바쁜 현대인들에게 각성의 효과를 주는 커피는 그야말로 '생존템'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과한 커피 섭취로 인하여 밤마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카페인이 없는 차는 불안을 없애고 숙면을 돕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히 꽃차는 색과 향까지 좋아 보기에도 마시기에도 참 좋다.
밤마다 잠을 못이루는 당신을 위해, 숙면에 좋은 꽃차 4종류를 추천한다.
1.캐모마일
캐모마일 차를 마시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더 많이 생성하게 되는데 이 둘의 영향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풀어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혈관을 열어줘 두통과 긴장성 편두통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생리통 감소에도 좋은 차이다.
2. 히비스커스
아름다운 여신을 닮았다는 뜻의 히비스커스는 고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부터 많은 이집트인들이
꽃잎을 우려서 차로 마시면서 약으로 복용했다고 한다. 붉은빛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원활한 신진대사,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카페인이 없어서 자기 전 마시기 좋은 차이다. 단,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찬 체질의 사람은 가급적 피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메리골드
금잔화 또는 카렌듈라로 불리우는 메리골드는 루테인지아잔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좋은 차'로 알려져있다. 이 밖에도 혈액순환을 촉진해주어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카페인이 없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자기전 심신을 안정시키기 적합한 차이다.
4. 라벤더
향이 좋은 라벤더는 신경 안정의 효과가 있어 아로마테라피 뿐만 아니라 허브차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다. 피넨과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과 우울증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근육을 이완시켜주어 자기전 마시면 전체적인 수면의 질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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