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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선생 Dec 31. 2016

첫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한선생 문화심리학의 1년

한선생의 한걸음 문화심리학을 사랑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5년 12월 19일, 브런치를 시작한 후 1년 동안 60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글을 쓰는 매 순간 되새기게 됩니다.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우고 끝내 올리지 못한 글들. 부족하지만 시간에 쫓겨 올렸던 글들

의욕만 앞섰던 초반의 글에서부터 쓸데없이 멋을 부렸던 언젠가의 글들과 쓸데없이 현학적이었던 또 언젠가의 글들까지.. 


때로는 메인에 오르는 뿌듯함을 맛보기도 했고 새 구독자를 알리는 알람에 잠을 설치고 늘지 않는 조회수에 초조함을 느껴가며 일년을 달려왔습니다.


4개의 매거진, 60개의 글과 330분의 구독자, 그리고 18만 뷰의 중견(?) 브런치로 성장한 데 대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 대한 책임감도 한 켜 한 켜 쌓여갑니다.


다시 시작되는 1년도 늘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선생


<커버이미지 사진 출처: 녹운 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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