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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뉴 Jul 02. 2024

존재의 가치를 깨닫는,
7월 전시 추천

'나무의 시간',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 '사투리는 못 참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환경, 매일 사용하는 언어,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등과 같이 늘 우리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잃고 살지만, 잃고 난 뒤에야 비로소 존재 자체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의미이죠. 시니어 세대에게 이러한 삶의 가치를 깨닫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기쁨과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익숙함'의 가치를 깨닫고 리마인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7월에 즐기기 좋은 전시를 추천합니다.



| <나무의 시간>

ⓒ 예술의전당


<나무의 시간>은 목공소와 예술가가 협업한 미술관 최초의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 자하 하디드 등이 극찬한 내촌목공소와 동서양의 문화를 작가 고유의 감성으로 풀어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남희조 작가, 서예를 현대미술에 접목해 이모그래피(emography) 장르를 창시한 조형 예술가 허회태 작가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이 가진 아름다움과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힘, 예술의 위대함 등을 고루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자연과 우리의 문화 자산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나무의 시간> 

기간: 2024.07.03~09.29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예약: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9278



                                   ▼자세한 내용은 오뉴 매거진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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