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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 THE RECORD May 24. 2018

LEARN&LEAN을 기획하며

온더레코드 첫 기획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이유.

새로운 배움을 찾는 교육자를 위한 특별한 라이브러리 온더레코드에서 첫 기획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기획하게 된 이유


제대로 배워야겠다

‘새로운 배움’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늘 배움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온더레코드 문을 열고 3개월은 3년이란 시간이 남긴 기록들을 소화하기에 바빴다면 앞으로는 알고 싶은 주제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고, 제대로 설명하고, 다음 단계를 고민할 수 있는 LEARNING LAB MANAGER가 되고 싶다는 사심을 담아 기획했습니다. 당분간은 온더레코드 매니저가 더 알고싶은 주제로 진행하고 참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이 호스트가 되어 다양한 주제의 LEARN&LEAN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직접 실험해볼까? 작게 빠르게

교육에 관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하는 팀들의 이야기들을 보고 들으며, ‘우와!’ 하는 동시에 '나도 해보고 싶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작정하고 커다란 실험을 하진 못해도 평소 해보고 싶었던 실험을 속도감 있게 해보고 싶었어요. 세상을 바꾸는 시작은 작고 가벼운 시도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요.



동료를 만나고 싶다 

혼자서는 못할 일이죠. 팀을 이뤄 함께 고민하고 싶어요. 같은 직장은 아니어도, 하는 일과 사고방식은 달라도 관심사는 같은 사람들이 4주간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 우당탕탕 와글와글 생각만 해도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이런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게 많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물론, 서로의 생각에 기대며 좋은 결과도 만들어낼 거라 믿습니다.




시작합니다. LEARN & LEAN

매주 만나는 요일을 정하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네 번 만납니다. 1시간은 LEARN하는 시간, 1시간은 LEAN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LEARN
정해진 주제를 배울 책 또는 자료를 읽고 모여 읽은 내용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매시간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LEAN
배운 내용을 써먹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린하게* 진행합니다. 진행될 프로젝트는 앞선 배움에 기대고, 서로에게 기대며 진행됩니다.

*주로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에 사용되는 표현으로 ‘만들고 - 측정하고 - 배우고’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진행해 진짜 필요한 것을 만드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에 기대다.'라는 뜻으로 서로의 배움에 기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LEARN & LEAN은 다른 주제로, 형태는 같게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들고 싶거나 참여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메일(ontherecord@c-program.org)로 알려주세요.



같이 배우고, 써먹는 시간을 함께해요.

온더레코드에서 문숙희 드림





온더레코드의 콘텐츠와 소식이 궁금하다면? 


온더레코드라는 공간을 벗어나 일상에서도 새로운 배움의 자극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아침,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bit.ly/ontherecord-weekly


새로운 배움을 찾는 교육자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러리. 온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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