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왜 이란 전쟁을 시작했을까? 내부자 거래 정황

by 박태윤


*제 글은 10년의 투자 경험을 토대로 ai를 활용하지 않고(이미지 제외) 100% 직접 씁니다.


Gemini_Generated_Image_vz5dujvz5dujvz5d.png?type=w966
국익을 위한 전쟁이냐? 사익을 위한 전쟁이냐?


최근 전쟁 이슈로 인해 주식 시장을 비롯해 원유, 환율, 원자재, 코인, 채권 등 대다수의 자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왜 전쟁을 시작했는지, 그리고 무엇이 목표인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전쟁의 이유에는 국익을 위한 전쟁 vs 사익을 위한 전쟁으로 나뉩니다.


우선 대의적 명분 아래 국익과 동맹국을 위한 전쟁이라는 주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은 아래의 명분으로 이란을 공격했습니다.



1. 핵무기 개발 저지 -> 패권 유지


2. 독재자 하메네이 처단 -> 친미 정권으로 개혁


3. 동맹국 보호 -> 물류망 안전과 원유 수급


1번과 2번은 누구나 아는 부분이니 넘어가고,


3번에 훨씬 중요한 내용이 있으므로 집중적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Gemini_Generated_Image_z8412nz8412nz841.png?type=w966


이번 전쟁으로 누가 득 보는가?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이란산 원유의 90%가 생산되는 하르그섬을 비롯해 사우디, 카타르, UAE 등의 친미 성향 국가들이 마주하는 페르시아만의 길목입니다. 이 길목은 과거부터 반미 극단주의 세력인 후티, 하마스, 헤즈볼라 등이 해적 노릇하며 친미 국가들의 물류 이동을 방해했습니다.




이란은 중국과 러시아 같은 미국과 패권을 다투는 반미 세력들과 우방입니다. 중국은 기존 중동 석유를 달러로만 결제해야 하는 페트로 달러 정책에 맞서 이란에게 위안화로 결제해주며 패권 다툼에 맞서고 있습니다. 즉, 이란은 육로로 이동 가능한 중국, 러시아, 아프간 등과 무역하며 반군 세력을 지원했고 미국은 사우디, 이스라엘, UAE 같은 나라의 우방국으로 지원했죠.



큰 맥락에서 보면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을 지원하고 이란은 무장 반군 세력을 지원.


미국은 이스라엘, 사우디, 카타르 등을 지원하여 싸우는 대리전 양상입니다.



%ED%95%98%EB%A5%B4%EA%B7%B8%EC%84%AC.png?type=w966



이란 입장에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것만으로도 친미 성향의 우방국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반면 반미 세력은 크게 손해 볼 일이 없는데 실제로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지나가고 있으며 향후 대만을 침공해도 미국과 러시아가 비난하기엔 어렵겠죠.


심지어 러시아는 우크라 침공으로 제재됐던 러시아산 원유 수출의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미국은 막대한 국방 예산과 무기만 소모하고 되려 중국과 러시아가 득보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이란이 미국과 패권을 다투는 수준의 국가가 아니라서 이란을 초토화시킨다고 득보는 것도 아니죠.




이처럼 뻔한 결과를 미국이 몰랐을리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번 전쟁은 다른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목적이란, 호즈무즈 해협을 점령하므로써 길을 열기 위한 전쟁이다라는 겁니다.


900%EF%BC%BF1774430207207.png?type=w966


IMEC vs 일대일로


IMEC는 2023년 g20에서 미국과 그 우방국들이 기획한 공급망 동맹으로 중국이 2010년대에 발표한 일대일로 정책에 맞서는 기획을 의미합니다. 아래 좌측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야만 인도에서부터 유럽으로 관통하는 공급망을 최단 거리, 최저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래 우측 지도는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안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동을 거쳐 유럽까지 육로로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물류망을 계획안대로 구축하면 안 그래도 저렴한 중국의 수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이기기 힘들게 됩니다. 심지어 중국은 기술적으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점점 더 질 좋은 상품을 싸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되니 미국의 패권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이 현재는 중국인데 향후에는 인도가 될 전망이 큽니다. 그리고 인도는 서방국들과 우방이라는 점에서 당연히 미국도 인도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아시아로부터 오는 물류는 호르무즈 해협이 위험하기 때문에 희망봉을 돌아서 이동했습니다. 이로 인한 예측 불가한 변수가 많았습니다.



vOK7Xv0Lo6lvP2ISTK0sRcVevCvkbgk_5-6qAC1wtFclu5_Jn4wWUHtjorIdCHUujUemG7MiHgPm.jpg?type=w466
VDYDmCIvEEfAUa_m9AH5NaEsIBlXraVu78BOECizgcmPWudtYITqFuuI7WCNDQrBGk6s-VxY-dt5.jpg?type=w466



따라서 IMEC를 추진해 물류뿐만 아니라 에너지, 석유, 통신 등 모든 공급 인프라를 갖추면서 중국이 아닌 인도를 밀어주려는 것이죠. 결국 이 관점에 의하면 이란 전쟁은 오래 전부터 배후에서 진행 중이던 친미와 반미 세력들과의 패권 전쟁에 기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를 제외한 그 누구도 분명한 이유를 알 수 없겠지만 확실한 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혹은 정복은 이동뿐만 아니라 에너지 패권과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이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또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더불어 앞으로 이 전쟁은 어떻게 될까요?


imeec_%EC%A7%80%EB%8F%84.png?type=w466
imeec_%EA%B5%AD%EA%B0%80.png?type=w466


트럼프의 의심스러운 타이밍


반면 트럼프의 사익을 위한 전쟁이라는 주장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1. TACO(Trump Always Chinkens Out) 지속적으로 반복


-> 법적 효력 없는 SNS에서 말로만 오락가락



2. 의도가 다분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주가 조작


-> 장시작 직전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거래량 터졌는데 그에 부합하는 발언 선포



3. 실제로 트럼프 일가와 최측근의 자산 단기간만에 증가


-> 작년 관세빔을 비롯해 이달 전쟁 기간 중 상당한 수익 정황



아래 뉴스들은 트럼프의 변덕스런 발언이 구체적인 시점마다 일어나는 점에서 의심스럽다는 내용들입니다.


특히 호즈무즈 해협만 봉쇄하면 세계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상당하여 군사 전문가들은 이 전쟁에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전쟁을 강행한 이유에는 사적 이해 관계에 맞물린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KakaoTalk_20260325_032259092.jpg
KakaoTalk_20260325_032259092_02.jpg
KakaoTalk_20260325_032259092_03.jpg
KakaoTalk_20260325_032259092_04.jpg
SE-2df9aa72-b0c0-439d-8d45-2f33c2ec01c7.jpg



앞서서도 관세 부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란 폭격 등 모든 게 장 마감 때나 주말 동안 일어나는 둥 석연치 않은 시점마다 중대 발표가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5일 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러한 발표 15분 전 이름 아침 6시 50분경 s&p 선물과 wti 원유 선물 거래량이 폭증했습니다. 2조 5천억 원의 자금이 한번에 움직였는데 증시에는 오를 것을 예측, 원유에는 떨어질 것을 예측한 거래였으며 이는 기존 방향과 정반대의 투자였습니다. 내부자가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투자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이처럼 만약 의도대로 주가를 조작하는 경우라면 우리는 트럼프의 발언보다 주변 상황을 보는 게 맞겠죠. 5일 간의 공격 유예 기한과 미해병대 도착 시간 일치하는 점에서 실제로 5일 후엔 상륙 작전을 진행하는 게 아니냐는 관점도 있습니다. 즉, 금요일까지 시간을 벌어 이란 공습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으니 금요일엔 투자하는데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sbs1.png
sbs2.png
ytn1.png
ytn2.png
ytn5.png


미국은 선거 있는 해에 주가 떨어지면 집권당이 졌다.


한국과 다르게 미국 선거에는 주가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은 오랜 기간 동안 2000피 박스권을 유지했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서 당선됐다거나 주가가 떨어져서 낙선했다는 말을 신빙성이 없습니다. 한국은 성인의 24% 정도만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며 공적 기금의 상당 부분은 예적금으로 묶여있으니 정치와 주가 간의 상관 관계가 모호합니다.


반면 미국은 성인 62% 이상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 401k와 같은 공적 기금의 상당 부분이 증권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트럼프 계좌라는 이름의 복지 계좌가 최근 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이는 24년 이후에 태어난 신생아 전원에게 1000달러를 나눠주겠다는 정책이고 이 금액을 성인이 될 때까지 주식으로 투자하겠다는 겁니다.



edmtTmNFLBw1us8avus2vGuwN254Y5VBuyrKPKwG2AlcaDyf0m_HjRPK0CApFgst9UArxtyzwvuj.jpg?type=w466
f51B7u_HKg97HNsPSUV7Uceb3DtiCbJd_ZNY9hmbmAwcC8Sb5GEWhkuE4a6V60cIqyscYnvPVmWi.jpg?type=w466



이런 점에서 "주가 하락 = 선거 패배 / 주가 상승 = 선거 승리"의 공식이 미국에선 유효합니다. 미국의 중간 선거는 11월에 있으며 이때까지 트럼프는 증시를 끌어올리는데 사활을 걸 것입니다. 특히 최근 트럼프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과반에 육박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의 지지율은 41.9%로 40%를 겨우 넘기는 수치에 가깝습니다. 작년에 골든 크로스가 발생 후 격차는 점점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만간 전쟁 이슈를 정리하고 증시 부양책을 가동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럼프가 4월 중 전쟁을 마무리하라고 명령했다는 뉴스가 보도됐으며 실제 국방 예산도 4월치에 한하는 액수를 국회에 요청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즉, 5월을 기점으로 집행되는 예산들이 많고 6월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하여 유동성을 공급한다면 여름부터는 다시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vote.png?type=w966




vote1.png?type=w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