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선
타자가 친 공이
순간 어디로 날아갈 지
예측이 어려운 것처럼,
인생도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
야구는
순서대로 순번이 돌아가므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를
예상할 수 있지만,
인생은
자신의 능력이 언제
제대로 발휘될 지 잘 모르고
설사 그 때가 오더라도
기회를 놓치고
지나치는 때가 많다.
인생은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확실성이라는 원을
키우는 과정이다.
하지만 제아무리 원을 키워도
다 채우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