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어드레스나인, 노웨어벗히어, 혜리별관, RBNP
인천 남동구 구월로265번길 9 2층
16:30-00:00, 월요일 휴무
도심 속 쉼터처럼 넓은 루프탑이 있는 이곳은 다양한 음식과 술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모래내시장 근처에서 유일한 루프탑 술집으로 선선한 저녁에 방문하기 좋다. 파스타 외에도 육전, 뢰스티 등 넓은 스펙트럼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주류 역시 청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하여 취향에 맞는 술을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어두워지면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1층은 카페이며, 루프탑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천 남동구 성말로35번길 9
화-토 12:00-22:30, 일 12:00-21:00, 월요일 휴무
4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층마다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대형 디저트 카페이다. 2~3층은 따뜻한 조명과 통창으로 시원하게 개방되어 있어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하다.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정적인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캠핑 컨셉으로 꾸며진 루프탑은 가장 매력적인 공간이다. 카페 앞 공원을 바라보며 텐트 앞 캠핑의자에 앉아있으면 마치 어디론가로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든다. 탁 트인 공간에서 어떠한 방해 없이 잠시 쉬어가거나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인천 남동구 문화로133번길 38-6
12:00-21:00, 일 13:00-21:00(휴무 인스타 공지)
곳곳이 포토존인 이곳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깔끔하고 감성적인 카페다. 조명이 어두운 편이지만 큰 창이 나있어서 답답함 없다. 공간이 쓰임에 맞게 나뉘어 있고 각각의 분위기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초록색 식물이 우거져 있는 포토존을 지나게 된다. 천고가 높은 공간에 긴 단체 테이블과 시원하게 뚫려있는 창문까지, 바라보고 있으면 잡생각이 사라지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테라스에서는 살랑거리는 대나무를 바라보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인천 남동구 성말로53번길 9-20
12:00-22:00, 수요일 휴무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상 카페인 이곳에서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웰컴 드링크가 나온다. 본 음료가 나오기 전에 목을 축일 수 있어 사소하지만 확실히 대접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퓨전 디저트를 만드는데, 익숙한 듯 하나 생소한 디저트들이 있으니 한 번쯤은 먹어보길 추천한다. 격자무늬 바닥이 시선을 끌고 내부가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북적거리는 느낌은 덜하다. 야외 마당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테라스에는 나무가 햇빛을 막아주어 선선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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