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더 이상 애쓰지 않기로 했다
조심스레 숨을 내쉬 듯,
조용히 글을 써내려 간다.
긴장 가득한 나의 날숨은
아직도 숨을 내쉬는 일에 서툴다.
말보다 먼저 도착한 감정의 울림은
나의 영혼의 언어로 번역된다.
내 가슴 깊은 곳,
저 심연에서
이름 없이 흘러가던 감각들이
이곳에서 처음으로 언어가 된다.
나는 한때
잘 살아가기 위해 애썼다.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살아 있다는 감각을 느끼기 위해.
하지만 지금부터
나는 내가 숨 쉬는 방식으로
살아가려 한다.
이 영혼의 곳간은
내 마음의 그늘에 오래 머물던 응축된 언어들이
조용히 빛을 찾아 떠나는,
항해하는 서재이다.
이제,
당신의 숨결 또한
이 서재에 잠시 머물며
쉬어가길 바란다.
'잔잔한 새벽의 숨결'
- 고요 속에 피어나는 마음의 울림
쉼표의 고요가,
처음으로 내게 ‘숨’의 본질을 가르쳐준 순간이었다.
그 쉼표의 고요는
처음으로 내게 ‘숨’의 본질을 들려주었다.
https://youtu.be/pIbXrpy4EHY?si=z51aO9Scq8curXEm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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