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아도 난 몰라요...;
저는 21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 사업자로 저만의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의 직장생활 20년을 돌아보며 참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고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누군가에게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월급 따박따박 받고 사는 게 최고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애 엄마가 과연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세월에 쏟아부은 저의 노력과 시간이 결코 연봉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밖의 세상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랬더니 돈을 버는 방법도 정말 다양하더군요. 그때부터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수익 창출 방법들을 2년여간 하나하나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2년동안 내가 바랬던 건 본질적으론 경제적 자유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절실하게 회사생활을 그만 두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년의 직장생활을 하고 마흔이 넘은 나이에 말입니다. 20년동안 별 생각없이 남들이 하니까 똑같이 살아왔구나 싶었습니다. 허무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직장생활과 수익관련 공부를 하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제가 느낀 부분들과 지금 무언가를 시도해봐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 회사, 월급, 연봉을 목표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평소에 관심이 있던 것들을 일단 시작해봐.
# 급여 외 수익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이런 것들이 있으니 내가 알려줄까?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 귀찮아'더군요. 저도 압니다. 저도 그렇게 사회생활을 했었으니까요. 그래도 답답했습니다.
그러던 중 브런치에 처음 쓴 '중소기업에서 일을 잘한다는 것'이 꽤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후 직장생활로 느꼈던 내용을 간간히 발행해보니 글에 공감을 가져주시는 연령층도 정말 다양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서 브런치 북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직장생활이 나쁘다 좋다의 개념이 아닙니다. 그저 지금의 직장, 월급이 목표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매일, 매달, 매년 주위 사람들에게 "회사다니기 싫어, 그런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란 말을 반복하고 있다면 브런치 북을 계기로 내년에는 다른 말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 아이가 생활비에 허덕여 저처럼 연봉, 월급을 바라보며 월급쟁이로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최대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 그것을 지금의 상황에서 어떻게 더 키워줄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것들을 유튜브 컨텐츠로 만든것들을 공유해주며 다양한 방식으로 네가 좋아하는 걸 노출할 수 있고 다양하게 수익을 쌓을 수 있다. 경제적자유가 있으면 네가 하고 싶은 것들을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국은 '내' 인생입니다. 지금 혹시 아무생각없이 월급, 연봉에 끌려가고 있지 않나요? 매일, 매년 '회사그만두고 싶어'를 입에 달고 있진 않나요? 앞으로 남은 인생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