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문] 안녕하세요, 완전신간입니다.

새로운 매거진 '언제나 자애(自愛)로울 것' 연재 소식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완전신간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침에 따뜻한 떡국 한 그릇씩 드셨나요? 저도 소고기랑 계란이 들어간 떡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신정 연휴로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모두들 휴일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매거진 '당신의 꾸준함이 빛날 수 있게'는 작년 11월 01일의 글을 마지막으로 업로드를 잠시 중단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매거진 '언제나 자애(自愛)로울 것'으로 이전처럼 화장품과 피부에 관련한 글들을 연재하려고 합니다.

이전의 매거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당신의 꾸준함이 빛날 수 있게'는 피부 관리에 유용한 지식이나 평소 익숙한 제품에 대해 그 배경과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화장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산업 종사자 측면에서 비하인드를 자세히 다루기도 했고요.

반면 새로운 매거진 '언제나 자애(自愛)로울 것'은 여전히 피부와 화장품에 대한 내용을 다루겠지만 좀 더 저의 생각을 많이 담은 글들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화장품의 기술적 특성을 다루기보다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와 화장품, 뷰티 산업, 마케팅과 심리 등을 소재로 한 에세이 느낌의 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래는 현재 기획한 글감들 중 몇 가지를 골라왔습니다. 이런 주제들로 매거진 연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피부 관련

피부는 유전이 기본, 환경이 변수
피부 고민 상담을 하다 화난 일

화장품 현직자

ODM사의 과거와 현재
청년 멘토링을 하고 온 후기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AI 프로필이 흥행해도 우리는 피부를 관리한다
디지털 트윈을 피부 관리에 적용한다면

어떠신가요? 저는 이전보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피부 관리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글에 꼭 넣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은 들지만, 그런 내용은 사실 굳이 제가 쓰지 않아도 웹 상에 충분합니다. 그래서 저만이 전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아직 연재를 시작했을 때와 같은 회사를 재직 중이며, 작년 말 신사업부서로 이동하여 더욱 화장품 산업을 조망하기 좋은 업무 환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덕분에 앞으로 전하게 될 글들의 내용은 때때로 아주 리얼한 실제 상황을 담고 있으므로, 읽으실 때 좀 더 가볍고 재밌게 읽으실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 새 매거진 '언제나 자애(自愛)로울 것'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곧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