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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순만
Jan 16. 2024
하늘
닿을 수 없는 사람
아득히 먼 하늘,
닿을 수 없는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다.
그 하늘은
어느 때 먹구름이고
그 하늘은
어느 때 눈을 날리고
그 하늘은
어느 때 밤새 운다.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사랑이 울고
이별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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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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