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없이도 산뜻하게! 패딩 냄새 싹 잡는 방법

by 파란고래연구소

겨울 내내 착용한 패딩은 보관 전 반드시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외출하거나 실내외를 반복하며 입다 보면 땀 냄새, 음식 냄새, 먼지 등이 패딩 안에 스며들게 됩니다.


세탁이 번거로운 패딩의 특성상 자주 빨 수 없기 때문에 간편한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장기 보관 전에 냄새를 미리 빼놓지 않으면, 다음 겨울에 꺼냈을 때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이때 물과 따뜻한 바람만으로도 패딩의 냄새를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드라이기와 세탁 비닐, 그리고 약간의 수분만 있으면 손쉽게 패딩을 산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세탁 없이 냄새 잡는 똑똑한 관리 요령입니다.


세탁 없이도 산뜻하게! 패딩 냄새 싹 잡는 방법
__1.jpg


패딩을 소독하거나 냄새를 제거하려면 먼저 패딩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크기의 세탁 비닐을 준비해 주세요. 비닐 윗부분은 가위로 둥글게 살짝 잘라 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이 구멍은 드라이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이 순환되며 내부의 냄새를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멍이 너무 크면 바람이 금세 빠져나가 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작지만 충분히 통기성이 있는 크기로 조절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__2.jpg


패딩 전체에 분무기를 사용하여 물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이때 물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뿌리면 충전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표면이 촉촉할 정도로만 분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증발하는 과정에서 냄새분자와 함께 기화되어 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랜 기간 보관한 패딩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나 보관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__4.jpg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 세탁 비닐 안에 조심스럽게 넣어 주세요. 비닐은 패딩을 꽉 누르지 않도록 여유 있게 씌워야 바람이 자유롭게 순환할 수 있습니다. 패딩과 비닐 사이에 적당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드라이기 바람이 골고루 퍼지고, 냄새 제거가 균일하게 이루어집니다. 비닐을 씌운 상태에서 패딩 아랫부분으로 드라이기를 넣을 준비를 해 주세요.


__5.jpg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세탁 비닐 하단으로 넣고, 손으로 움직이며 전체적으로 고루 분사해 주세요. 특정 부위에만 바람이 집중되지 않도록 좌우로 흔들며 고르게 바람을 쏘여야 효과가 좋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패딩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냄새도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비닐 윗부분에 뚫어둔 구멍을 통해 수분과 냄새가 자연스럽게 배출되면서 패딩이 더욱 산뜻하게 정리됩니다.


작가의 이전글밥솥 하나로 맥반석 계란처럼 쫀득하게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