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는 집에서 자주 먹는 생선이지만 굽는 방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불 조절과 굽는 순서를 잘 지키면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고등어구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기본 방법만 알면 집에서도 훨씬 맛있게 고등어를 구울 수 있습니다.
고등어 이렇게 구우면 맛이 달라집니다
먼저 손질된 고등어를 준비한 뒤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합니다. 소금은 고등어의 비린 향을 줄이고 기본 간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밑간을 한 뒤 약 5~10분 정도 그대로 두면 간이 고등어 속까지 자연스럽게 배어듭니다.
고등어 위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올리브오일은 굽는 과정에서 생선이 팬에 달라붙는 것을 줄여주고 겉면이 더욱 고소하게 익도록 도와줍니다. 고등어 표면에 얇게 퍼지도록 발라주면 좋습니다.
프라이팬을 먼저 중약불에서 살짝 예열한 뒤 고등어를 올립니다. 예열된 팬에 올리면 고등어 겉면이 빠르게 익기 시작해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어를 올린 뒤에는 바로 뒤집지 말고 한쪽 면이 충분히 익도록 기다립니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면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지고 속까지 고르게 열이 전달됩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색이 올라오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뒤집을 때는 주걱이나 집게를 이용해 천천히 들어 올리면 고등어 살이 부서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뒤집은 뒤에도 같은 방법으로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 양쪽 면이 고르게 익고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고등어 겉면이 바삭하게 익고 속까지 충분히 익으면 노릇한 고등어구이가 완성됩니다. 접시에 담아 바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