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신기획 작업기
카페창업시 필요한 인테리어,브랜딩 기획 작업기/프랜차이즈창업 인테리어_데모샵
에그그-토스트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설계 IM100 COMMUNICATIONS
시공 & 디자인 아임백 커뮤니케이션즈
면적 약45㎡
바닥 포세린타일
벽체 도색,타일,컬러아크릴
EGGG_(토스트전문점) 카페창업 인테리어
이번 프로젝트는 프랜차이즈의 카페창업 시 기획한 인테리어 와 #브랜딩 디자인 기획 작업건으로 작년에 진행하였던 작업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최종 시공을 하며 브랜딩 네임이 바뀌어 기존 느낌이 많이 바뀐 채로 완성 되었지만, 마음에 들었던 작업이여서 늦게나마 업로드 해봅니다.
이번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곳 역시 이미 전국에 여러 종목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대규모 업체였습니다.
이렇게 프랜차이즈 회사를 상대로 디자인 기획을 하는 경우 회의에도 참석 인원이 많고 또 그만큼 의견도 다양하게 진행이 되게 되어 소통이 자주 필요하게 됩니다.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한 1호점, 2호점 데모샵을 위한 신사업이기에 재미있고도 신중한 작업 과정입니다.
긴밀하게 소통하며 작업했던 과정들을 공개해봅니다.
에그를 기다려요!
빵빵하고 야무진 한 끼, 에그그!
이번 카페창업 인테리어의 컨셉은 'Station'으로 역에서 에그토스트를 기다리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타겟층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인스타 감성의 스테이션 컨셉이었습니다.
외부를 지나는 행인들도 잠재적 고객으로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한번 방문한 고객에게는 유쾌한 공간과 기분좋은 인상으로 한번 더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의 마케팅화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기분좋은 에그토스트를 떠올리기 위해 에그를 의인화, 캐릭터화하여 심볼화하고 빵빵하고 야무진 한 끼를 책임지는 토스트와 닮은 빵빵하고 볼드한 로고타입으로 방향을 좁혔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따듯함을 잃지 않는 컬러감으로 친근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 구성을 통해 에그토스트가 맛있어보이는 무드를 유지했습니다.
든든한 아침을 채우는 직장인에게도, 쉬는 시간 간식을 먹으려는 학생들에게도, 커피한잔 할까 했던 여대생에게도 친근하게 말을 걸어주는 브랜드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나보았습니다.
#카페창업시 필요한 레이아웃 에는 어떤 용도의 방들이 필요할까?
1.인포메이션 겸 카운터(음료제조등) 외부 테이크아웃과 바로 연계되는 형태
2.카운터 주변 대기존(기다리면서 포토존과 결합)
3.간단하게 토스트만 먹고 나갈 수 있는 작은 의탁자
작은 규모의 매장이지만 자연스럽게 줄서는 모습으로 지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파사드를 안으로 파주습니다.
웨이팅 라인을 염두해두고 스테이션이라는 컨셉이 도출된 이유도 있었기에 이를 마케팅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활용하여 작은 파사드(외부) 공간을 극대화하여 보여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다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작은 공간안에 다채롭게 준비되어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확장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 셀렉한 브랜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여 기분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인포메이션 겸 카운터(음료제조등) 외부 테이크아웃과 바로 연계되는 형태입니다.
요즘은 매장에서의 판매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커피, 토스트류도 배달을 많이하기에 카페창업 계획시에는 미리 기획때부터 동선을 계획하여야 합니다.
배달하시는 분들이 픽업할 수 있는 픽업존을 기획시부터 구획한 이유입니다.
시안을 많이 보여드렸었던 작업이라 종류가 많습니다.
해당 투시도에 나온 형태는 작은 셔터와 모자이크 타일등으로 장식을 한 모습입니다.
타일 위의 그래픽 작업들에 필요한 문구들도 명료하고 유쾌한 것들로 직접 제안드렸다.
EGGG, PLEASE!
내부는 테이크아웃 위주인 토스트 카페창업이었기에 긴 공간에 2인석을 2자리, 붙박이 의자 한자리 소소하게 넣어주었습니다. 계란 모양을 닮은 둥근 테이블 또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포토존이 되어줄 것으로 기획해보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투시도 역시 다양한 안을 준비했었습니다.
에그 형태감과 연장선상의 조명들과 정돈된 포인트 그래픽들이 고유 브랜드만의 귀여움을 자아냅니다.
내부에 들어간 포스터들도 일반 프랜차이즈처럼 사진과 엄청난 글들이 빼곡히 들어가는 것이 아닌 하나하나 감성적이고, 브랜드 스토리를 보여줄 친구들로 준비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게 계획한 포토존입니다.
이런 포토존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sns에 업로드를 하여 광고효과를 노릴 수있습니다.
카페창업 시 브랜딩된 로고, 그래픽들과 함께 통일된 느낌의 인테리어 기획이 함께 되어야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브랜딩 작업 기획시 부터 큰 방향과 함께 이런 소소한 점들을 미리 짚어가며 기획하여야한다.
계란 모양으로 타공을 하여 에그토스트 에그그 캐릭터가 보이도록 한 컵홀더 모습.
브랜드 컬러 두가지를 베리에이션으로 미소짓게 하는 브랜드 무드와 닮아있습니다.
컵은 특히나 sns를 염두해둔 작은 마케팅 요소로서도 훌륭한 후킹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매일 접하는 사소한 컵, 쿠폰, 웨이팅라인 등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브랜드와 연결된다.
이렇게 친근하면서도 팝한 무드의 카페창업 시 필요한 인테리어 기획 작업(브랜딩,투시도)이 완료되었습니다.
시안대로 시공 도중 메뉴 자체가 토스트에서 바뀌어 안타깝게도 타업종 변환이 되어버렸지만, 근 한달 반-2달간 재미있게 작업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이후론 해당 업체와 또 다른 새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완성이 되는대로 또 포스팅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브런치글을 마칩니다.
아임백커뮤니케이션즈의 또 다른 브랜딩 기획작업도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