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랑 결혼생각 없어'가 뜻하는 것이 아닌 것은?

여사친의 다이어리 모의고사

by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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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나를 결혼상대자로 생각하든 유흥용으로 생각하든 나랑은 상관이 없다. 문제는 나에게 '피해를 주느냐, 안주느냐' 이다. 자기가 술 먹고 자는 걸 좋아하면 술값이랑 숙박료는 다 결제하는 것이 마땅하다. 나는 밥 먹고 커피 한잔해도 행복하고 재밌는데, 자기가 그걸로 만족 못 하면 당연히 그 값을 지불해야한다.


어찌 보면 여자친구로 사는 것은 성판매 여성으로 사는 것보다도 훨씬 더 비참하다. 숙박료에 술값까지 반값이나 내주고 카톡 하면서(어휘력이 떨어져서 계속 이야기거리 만들어야됨) 기쁨조까지 해야 되고 외모까지 신경 쓰다 보면 팍 늙은데, 타고나기를 외향적인 분들은 그래도 괜찮지만 나 같은 인간은 한 달만 이런 생활을 해도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카톡의 노예가 되어 마음이 급격히 우울해진다.


좋은 남자는 잔잔하게 대화 나우고 여자친구와 손잡고 그녀의 성장을 북돋아주고 건전한 취미를 함께 즐기며 잠자리도 기다려줄 줄 안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그런 분들은 극소수이며 그들의 손가락 네 번째를 보면 늘 반지가 반짝인다. 나는 이런 현실을 매우 빨리 직시했고 20대 중반부터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 아빠세대 사람도 아니고 문화적으로 이렇게 풍족한 세상에 살면서 어째서 여성을 그저 해소처로만 생각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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