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도 함께 쓰기
초고층 주상복합 1
<집청소하러 왔습니다 中>
오늘의 일기 : 아는 언니와의 대화 2
나에게 결혼에 대해 묻는 언니들은 40대 중반쯤 되고 전부 싱글이다.
그 분들의 대화를 통해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는데, 회사생활을 좀 오래하신 분들은
관점에 좀 외부있다는 사실이다. '전 혼자 살 수 밖에 없다'고 누차 말했는데,
한 언니는 '왜? 기연씨가 왜?'라고 되묻는 것이었다.
언니가 싱글인 이유와 내가 싱글인 이유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
내가 무슨 로또라도 품은 사람처럼 말하는게 좀 신기했다.
전문직을 가지고 있으나 누군가를 부양할 정도의 고소득 전문직은 아니라서 가족을 부양하긴 애매한 소득.
그래도 취업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어서 혼자 먹고 살기에 부족함은 딱히 없는 뭐 그런 상황인것이다.
그러다 나랑 비슷하게 그림을 오래 그린 언니는 좀 다르게 세상을 보는 관점이 내부에 있었다.
'기연씨는 남자보는 눈이 많이 없죠?' 팩폭이긴 하지만 사실이라서
'네! 맞아요!' 라고 했더니, 바로 그 언니도 '저도 그래서 포기했어요'라고 말하셨다.
그렇게 같이 웃었다.
왜 남자보는 눈이 없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않으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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