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포토에세이

by 일상 여행자

포기하지 마세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 비도 언젠가 그칠 거예요.

구름이 걷히고 새로운 햇살이 비칠 때까지 견뎌요.

버티기 힘들면

들고 있는 무거운 세상을 내려놓고

짓눌린 마음의 구김을 펴고

하나씩 지우고 비워내어요.

투명하고 가벼운 여백이 생길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