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목소리가 보여 6
From. 고흐 화첩
by
새벽종 종Mu
Aug 15. 2021
아래로
#.
혹은 외롭거나 혹은 기쁘거나, 그것이 봄날이지
#.
<네 환한 꽃그늘 아래
>
어느 봄날
다시는
아무도
그립거나 아쉽거나 하지 않을
맘 홀로
무수히 작은 꽃송이로
한꺼번에 와르르 터트려지는
꽃나무 너와
마주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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