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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로토 Nov 13. 2018

17. 공통의 고민

너와 나의 고민거리

우리는 부부인데,
나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해버렸다.

남편의 고민은 아주 근심스럽고 묵직했다.
나도 묵묵하게 잘 해봐야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음 편히 생각하자고 마음 먹었고

실제로도 별로 깊게 근심하지 않는데,

마음 한켠은 항상 걱정투성이다.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짊어진 적 없는 책임감 때문이겠지.

뭐, 이것도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릴렉스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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