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오행아로마를 만들게 되었나?

운명을 바꾸는 향기: 오행 아로마의 비밀

by 박수현

나는 왜 오행 아로마를 만들게 되었나?


어떤 사람은 향에 민감하고, 어떤 사람은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는 공통적으로 ‘좋은 향’을 맡으면 표정과 마음이 풀리고,

‘불편한 향’을 맡으면 얼굴이 찌뿌려지고 몸은 굳어 버린다.

이 단순한 현상으로 인해 오행 아로마가 시작 되었다.



사주명리에서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 다섯 가지 기운

―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 ―

중 어떤 기운이 넘치고 어떤 기운이 부족한지로 설명된다.

그리고 오행의 조화로 인해 사람의 운명이 빛을 발하고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지고 긍정적인 삶과 긍정적인 인간관계가 이루어짐을 알았다.



사주명리를 공부하면 할수록 나는 “이걸 일상 생활 속에서 운명을 바꾸는 방법, 개운법으로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궁리를 계속하게 되었다.


기존의 개명(이름을 바꾸는 것), 굿이나 부적, 옷의 색깔이나 잠을 자는 방향 등은 너무나도 번거롭고 과학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이 떠올랐다.



나와 내 자녀는 아토피 비염 천식으로 정말 고생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그 무렵 태을양생한의원의 '허담'원장님을 통하여 '한열조습'이론을 접하게 되었고,

덕분에 체질에 맞는 차를 처방받고 한열조습 체질에 대해 심도 깊은 공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나는 오랫동안 다도를 공부했던 사람이다.

게다가 미용에도 관심이 높아 미용학위는 물론 아로마블랜딩사 2급 산모신생아케어 2급 두피모발관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획득하고 당시 한국미용산업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일본인 대상 한열조습 체질 한방차 강연

원장님께 한열조습 가르침을 받은 이후

나는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에게 한열조습 체질차와 체질 화장품 및 체질 비누(CP발효비누) 제조 강의를 전담하게 되었고 체질에 맞는 아로마향기를 구분하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체질 화장품과 비누를 개발하여 일본에 수출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개운법으로 아로마 향기를 접목 시킬 생각은 상상조차도 못했었다.


한방체질비누 강연- 일본인들에게 체질 아로마 오일을 강연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불교의 돈오(頓悟)라는 말처럼 진짜 갑자기 오행과 더불어 아로마 향기를 오행과 접목을 시킨다면

운명이 바뀌는 개운법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뒤로 끊이 없이 자료를 찾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다.



그리고 연구를 하면 할수록 향이 가진 에너지는 생각보다 명확했다.



어쩌면 식물은 처음부터 오행의 언어로 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명리를 배우면서도 늘 현실적 질문을 했다.


“그럼 부족한 오행을 어떻게 보충하나요?
그냥 조언만 듣고 끝인가요?”


그때 아로마가 대답을 줬다.
“향으로 기운을 움직일 수 있다.”


바람을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없듯, 기운도 힘으로 억지로 바꿀 수 없다.
하지만 향은 다르다.

후각은 인간 감정의 핵심인 편도체와 바로 연결된다.
그래서 향을 바꾸면 감정이 바뀌고, 감정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결국 운명이 바뀐다.


나는 이것을 ‘에너지의 작은 트리거’라고 부른다.
큰 변화를 만드는 작은 스위치.
그것이 오행 아로마의 본질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게 필요한 향을 선택한다.

목의 기운이 필요한 날엔 라벤더를,
불의 기운이 약한 날엔 레몬을,
토가 흔들릴 땐 프랑킨센스를 꺼내든다.



이제 당신도 알고 있다.
운은 거창하게 바뀌지 않는다.
오늘 맡은 한 번의 향기로도 충분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음 화에서는 나의 오행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써보려 한다.
“나는 어떤 향을 써야 할까?”
그 질문을 명확히 풀어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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