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가 두려운 당신에게 성공 마인드 셋
"실패"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오시나요, 아니면 부정적인 느낌이 먼저 드시나요?
아마 많은 분이 부정적인 단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사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는 "실패하면 안 돼!"라는 생각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세 명의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너희는 언제 가장 행복하니?"
첫 번째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택배 올 때요! 음식 배달이 올 때요!"
두 번째 아이는 요리를 좋아한다고 했어요.
"요리할 때요! 그리고 축구할 때요!"
그런데 세 번째 아이의 대답이 참 멋졌습니다.
"새로운 걸 만들 때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될 때가 있어요.
하지만 끝내 완성하면 정말 행복해요!"
와! 이거구나!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실패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해내는 과정이 바로 행복이라는 걸,
아이의 말속에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인 ‘하와이 대저택’님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영상 속에서 고명환 작가님의 이야기가 깊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목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던 시절,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서문탁 선수팀이 자주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 팀의 감독님은 북한 출신의 정대세 선수였습니다.
어느 날, 서문탁 선수팀이 무거운 표정으로 식당에 왔다고 합니다.
그날 녹화된 경기를 보니, 신생팀을 상대로 거의 이길 뻔했지만,
마지막 순간 한 골을 내주며 1:0으로 패배한 경기였다고 합니다.
식당에 온 선수들은 너무 속상해서, 고기를 시켜 놓고도 굽지도 못한 채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고명환 작가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있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한 정대세 감독님이 조용히 앉아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평생 축구를 해왔습니다. 축구의 세계에는 단 두 가지뿐이에요."
울고 있던 선수들이 대답했습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그때 정대세 감독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아니요, 이기거나 배우거나."
그 말을 듣는 순간, 닭살이 돋을 만큼 강한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환경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이죠.
"3시간 자면 합격하고, 4시간 자면 떨어진다."
저도 어릴 때 이런 말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실패하면 안 된다는 강박 속에서 힘들어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실패'라는 단어에 주저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패는 끝이 아닙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에요.
꼭 기억하세요.
"인생에 실패는 없습니다."
"성공과 배움만 있을 뿐입니다."
절대 주저앉지 말고, 끝까지 전진하는 여러분들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