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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혁 Aug 18. 2024

행복해지는 방법

행복의 조건


"행복은 삶의 의미이며 목적이고, 인간 존재의 궁극적 목표이며 지향점이다."







1. 행복의 정의


"사람이 생활 속에서 기쁘고 즐겁고 만족은 느끼는 상태에 있는 것."


우리는 무엇 때문에 악착같이 살아갈까?

이른 새벽 무거운 몸을 일으켜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로 향하고, 힘든 회사 생활로 하루의 일과를 끝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 보자.

아마 대부분 돈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할 것 같다. 배우자와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집과 차를 사기 위해서, 부모님을 부양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가 있을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것들을 얻고 싶어 할까?

이 질문에는 수많은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원초적인 이유는 바로 행복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이 대체 무엇이길래 우리를 이토록 고통스럽게 하는 것일까.

행복하기 위해 고통을 인내하는 것인지, 아니면 행복이라는 목표를 잊어버리고 기계와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돌이켜 보자.

그리고 행복의 조건과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며, 이를 뒷받침해 줄 연구자료와 종교에 관해서 얕게 살펴볼 생각이다.

이 글의 끝에 다다르면 분명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전에 우리가 알아야  것은 행복은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결코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상대적이라는 말은 고정된 진리가 아니라는 것이기에 누군가는 쉽게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제 여태껏 얼마나 잘 못된 우를 범하고 있었는지 성찰 시간을 가져보자.





2. 행복의 조건


행복은 앞에서 말했듯이 상대적이기에 조건 또한 상대적이다.

누군가는 성취감, 만족감, 안정감을 이야기할 테고, 누군가는 부와 명예, 권력을 뽑을 것이다.

그래서 미리 말하지만 지금 말하는 행복의 조건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이고, 뿌리가 되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그 두 가지 조건이란 '노동''사랑'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이 존재해야만 다른 조건과 수단이 파생될 수 있기에 필수적인 조건이다.

우선 노동은 건강과 직결된다.

건강하다는 것은 삶에 있어서도 행복에 있어서도 가장 필수적인 덕목이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은 육체와 정신 모두에 해당된다.

즉,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육체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면 필수 조건을 건강이라고 하지 왜 노동이라고 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거 같다.

합당한 제시이다.

하지만 인간은 노동을 하지 않으면 죽는다.

좀 극단적으로 얘기했지만 이는 사실이다.

노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게 된다.

노동과 건강은 쌍둥이와도 같기에 상호보완적인 특성을 지닌다. 그런데 노동을 하지 않으면 두 개가 다 무너지게 되는 이다.

또한 노동을 하지 않는다면 식량을 구할 수 없게 되니 죽을 것이고, 사회적으로 일을 하지 않는 나태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겨 사회적으로도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노동은 생존과 인간관계에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그리고 노동을 할 때 발생되는 몰입은 진정한 '나'를 볼 수 있게도 해준다.

몰입에 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서술하겠다.

이 정도면 노동이 행복의 조건 중 하나인지 이해가 되었을 거라 믿는다.

두 번째는 사랑이다.

사랑은 생존 이후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예로부터 종교든 철학이든 문학이든 사랑은 필수적이자 절대적이었다.

그저 사랑의 표현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는 우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과거에 부모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고, 이제는 자신의 배우자와 자식에게 사랑을 나누어준다.

우리가 왜 돈을 벌기 위해 애를 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집을 사기 위함은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키기 위함이고, 자식과 배우자에게 부족함이 없는 충족된 삶을 제공해주고 싶기 때문이.

이것이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한 이유이다.

즉, 유의 근본은 사랑이며, 이는 자기희생도 감당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사랑하기 때문에 돈을 벌고, 그것으로 하여금 충족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돈은 그저 사랑을 하기 위한 수많은 수단 중에 하나일 뿐인 것이다.

우리는 이를 착각해 앞뒤가 바뀌는 우를 범하고는 한다. 이는 잘 못된 착각임을 인지하고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가족의 사랑이 형성이 되면 그 사랑은 이웃에게 까지 뻗치게 되어있다.

이는 선순환이므로 사랑은 개인으로나 타인으로나 행복의 근본적인 조건이자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의 두 가지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분명 이 두 가지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 두 가지의 조건이 충족되면 계속해서 다른 조건과 수단이 파생되는 것이다.

아마 개인적인 견해이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자료와 종교에서 말하는 행복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3. 하버드 대학교: 인생 성장 보고서






이에 관해서는 책으로도 존재하니 궁금한 사람들은 책을 찾아보길 바란다.

기서는 7가지의 조건만 빠르게 살펴보고 넘어가겠다.



1. 고난에 대처하는 자세 (성숙한 방어기제)

2. 늘 배우는 자세

3. 안정적인 결혼생활

4. 금연

5. 적당한 음주

6. 규칙적인 운동

7. 적당한 체중 유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발표한 것을 요약하자면 평온한 마음과 건강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처럼 돈과 직업, 사회적 지위가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대충은 납득이 갔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에는 종교로 넘어가 보자.





4. 종교가 말하는 행복


종교에 관해서는 너무 깊게 파고들기엔 필자가 많이 부족하여 가톨과 불교에 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다.

우선 가톨릭에서는 신앙생활을 중요시 여기는데 신앙개인의 믿음과 직결다.

믿음을 가짐으로써 절대적인 존재에게 기댈 수 있으며(안정감), 항상 자신을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바른 언행(도덕성)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믿음만으로 도덕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이웃사랑과 내적인 평화와 만족을 말한다.

이는 남을 섬기고 돕는 삶을 통해 참된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며, 세상의 상황이나 물질적 풍요로움 보다는 내적인 평화와 만족이 참된 행복의 열쇠라고 말한다.

이런 면에서는 불교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불교는 인생을 고통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인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욕망에서 벗어나 내적인 평온을 얻어 지혜와 깨달음을 얻고, 다른 이들을 위한 자비와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행복을 추구한다고 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종교인 가톨릭과 불교도 공통점이 많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 하버드 연구자료와 두 개의 종교의 공통점으로는 마음의 평온과 만족(중용), 사랑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앞에서 언급한 조건들이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란 것을 어느 정도는 뒷받침해 준다.





5. 행복해지는 방법


이렇게 우리는 행복의 정와 필자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와 종교에서 말하는 행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아마 진부하고 뻔한 얘기였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이는 사실 당연한 얘기이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행복해지는 방법 쉽고 단순하다.

우리는 단지 삶에서 오는 고통으로 인해 본질을 잊고 망각했기에 모른다고 착각고 있던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끝내기엔 아쉬우니 필자가 실천하는 행복해지는 방법 몇 가지만 살펴보고 마무리를 짓겠다.

물론 이미 앞에서 언급한 것들은 제외한다.

우선 이 방법도 두 가지를 뽑을 수 있다.

바로 '몰입''성찰'이다.

몰입은 대표적으로 노동이나 명상 등의 행위에서 나타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몰입을 통해 자신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그렇게 '나'를 알게 되고 마주 보며, '나'와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성찰은 몰입을 통해 본 '나'를 되돌아보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하루의 일부터 과거의 일까지 되돌아보는 것이다.

이때 생각으로만 하기보다는 글을 통해 일기를 쓰는 것처럼 표현 행위를 통해 성찰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몰입을 통해 참다운 나를 발견하고, 성찰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면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때 자신이 부끄럽고, 싫어질 수도 있지만 그러지 말고 그 모습조차 '나'이니까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들거나 고치고 싶은 부분은 고치고 변화시키면 된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맞이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몰입과 성찰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이 필자가 말했다고 해서 정답이라는 것이 아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행복은 상대적이기에 조건과 수단도 상대적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이 글을 끝까지 읽은 여러분들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으면 싶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하지만 행복해지는 것은 쉽고 간단하며, 이미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점을 잊지 말아줬으면 한다.


끝으로 글을 마치며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저녁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나태주 -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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