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TV토론 #22,345 #한국 여자축구
설 연휴를 보낸 후 오랜만의 출근. 누구나 그랬겠지만 피곤이 한층 더 무겁게 쌓이는 기분이다. 평소에도 정신없이 일하지만, 오늘은 유달리 더욱 허덕이며 일을 처리한 느낌이다.
'연휴가 부리는 마법인가'
불현듯 한 기사가 생각났다.
일요일에 잠깐 출근하는 것이 '월요병' 극복에 도움된다는 내용인데, 처음 접했을 땐 다소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그럼 난 수요일에 출근했어야 했나?'라는 짧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나는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에도 출근했기 때문이다. 5일의 황금연휴, 그런 건 나에게 없었다. '월요병' 치료해보겠다고 수요일에도 출근했으면 그대로 병원으로 실려갔겠지.
오늘의 뉴스
-첫 대선후보 TV토론
설 전 양자 토론을 하니마니 하다 결국 무산되고 오늘 첫 대선후보 TV토론이 열렸다.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오미크론 대유행
코로나19 확진자 수 최다치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내일도 마찬가지일 전망이다. 오늘밤 9시까지 이미 22,3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은 '오미크론 대응체계' 시행 첫날이었다.
-한국 여자축구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중국 또는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