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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삼월 Feb 08. 2022

2월 7일

#또다시 최다 확진 #대선 D-30 #어린이집 아동학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Excellence(탁월함), Friendship(우정), Respect(존중)을 '올림픽 가치'로 꼽고 있다. 이 3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문화를 증진하는 것이 '올림픽의 목표'다.


의문이 든다.

올림픽 가치와 목표는 여전히 유효한가 말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은 베이징 올림픽을 '외교적 보이콧'했다. 중국의 신장 인권 문제가 그 이유였다. 이에 중국은 신장 출신 선수를 성화봉송 최종 주자로 내세워 응수했다. 모두 정치적인 행동이다. 올림픽 개막 전부터 개막식 때 까지 '우정'과 '존중'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늘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선 '탁월함'도 부재했다. 우리나라의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 탈락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개인 기량으로 성과를 내었지만, 결과는 심판진의 재량으로 바뀌고 말았다.


아쉽다.

쿠베르탱이 노하실 것이다!




오늘의 뉴스


-밤9시까지 31,777명 확진

또 동시간대 최다치다. 어제보다 4천여명 늘어난 수치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이달 말쯤 13만∼17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선 D-30

대통령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차 4자 TV 토론이 11일 밤 8시에 열린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오늘 양산시의회 앞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남 양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이가 부러지는 일이 있었는데,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학대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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