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4.
생각보다 신통치 않은 뒷심을 보여준 그 모습에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항상 메이저한 것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희소성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즐거운 나이지만, 때론 내가 쓰는 물건이 영 인기가 없을 때는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특히 LG전자 스마트폰일 경우.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LG전자의 카메라가 좋다는 것쯤은 많이들 알고 계신듯하다.
두 번째, 2016.07.13.
표준 카메라로 담은 천안시 불당동에 들어선 신설 초등학교.
지나가다보니 예뻐보였다.
모 대표이사님이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는,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라며 티를 이 곳에서 사주셨다. 무려 기욤.
카페 사장님이 오늘 같이 오신 분은 누구냐고 물으시며 서비스로 마카롱을 주셨다. 굉장히 맛있다. 특히 에클레어는 최고다.
티는 얼그레이 HOT / ICE 각각 주문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가평 MT촌에서 오전에 간단히 풋살을 즐기는데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잔디가 굉장했다.
공을 주우러 간 사이 표준/광각 두 카메라 모두로 담아보았다.
덤덤덤덤.... Dumb Dumb Dumb.........
굉장히 어두운 곳에서 촬영되었다.
표준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디지털 줌이 굉장히 많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 손떨림 보정 기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랄까?
정말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 속도는 경이롭다.
지나갈 때마다 역사를 제외한 ktx 전용 철로 주위를 우렁차게 울려주는 300km/h 의 초고속열차, ktx.
덕분에 천안-서울 이동 시간을 (기적적으로) 30분대로 줄여주었다.
표준화각 카메라가 색감을 참 잘 살린다. 자동모드로 정말 그냥 딱 한 컷 담은 사진이다.
사랑합니다, Ben Van Berkel.
(전공과 전혀 관계없이 - 제 전공은 Engineering 입니다) 좋아하는 건축가가 Exterior / Interior 를 모두 맡은 건축물, 갤러리아 백화점이다.
좌측은 표준화각 카메라로 RAW 촬영 후 색감 보정-디지털 인화, 우측은 광각 카메라로 RAW 촬영 후 기본 보정만 하면서 디지털 인화를 진행하였다.
창문 외벽에 묻은 얼룩이 광각 카메라에는 가감 없이 담긴다. 굉장히 두꺼운 유리이기에 광각으로 가면서 더욱 많은 얼룩이 담겼다.
위 사진과 그 외 몇 장들을 최근 몇 주 작업한 제 개인 홈페이지에 담아보았습니다.
도메인을 구입하지 않았음에 양해를 바람과 동시에, 직접 링크를...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작년부터 마셔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홍대에 가기가 귀찮은지라 미루고 미루다 결국 내 목구멍을 이 친구로 적셔보았다.
굉장히 어두운 이자카야였던지라 촬영 환경이 너무나 좋지 않았다.
그래서 수동모드로 1/6s 셔터스피드로 RAW 촬영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디테일 + 결과.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G5 스냅샷들이 있지만, 세 번째 아티클을 위해 남겨두기로 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