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쓸 것, 뭐라도 쓸 것

by 빽언니
XL.jfif


잘은 몰라도 이런 게 아닐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나는 여전히 나고 다른 사람이 될 수 없고 때때로 그게 너무 답답하고 절망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조금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고. 아무리 답이 없는 것 같은 순간이라도 어떤 종류의 답은 있게 마련이라고, 비록 그게 내가 바라거나 원했던 답은 아닐지라도.

-금정연 <매일 쓸 것, 뭐라도 쓸 것>

매거진의 이전글부모님을 바꿔달라고 기도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