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190일차] 짧은글 쓰기

by 김연필

#1

모두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래서 찾아다니는 거겠지.

외롭지 않을 안식처를.

그런데 외로움이 뭐라고 생각해?

우리가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


#2

한 사람의 사소한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전부가 눈에 아른거리기 시작할걸.


#3

A : 오늘 추운데 왜 이렇게 춥게 입었어?

B : 니가 안아주면 되잖아.


#4

진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지!

봐도 모르겠다고?

그럴리가 없어.

보고 싶은대로 말고 보여지는 대로 봐바.


#5

주머니속으로 손이 파고 든다.

차가운 그 손이 따듯해져 간다.

손가락 사이사이

꼼지락 꼼지락


#6

바쁘지 않게

시간에 쫓기지 않게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게

그렇게 일 해야지!


#7

졸면서 쓰다가 또 다 날릴라.

일단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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