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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Jan 16. 2017

심장이 둥둥거리다 BMW M4

페리테일 x 도이치모터스



페리테일

X

BMW 도이치모터스



+


그동안

올려야 할 글들이 어마어마하게 쌓였습니다.

5개월이 넘는 동안 경험한 차량이 10여 대 가까이....


그리하여!!! 

빠르게 올려(야 하는) 보는 

페리의 BMW 이야기!


오늘은 

그 배지만 봐도 

막 가슴이 둥둥둥둥 거리는 

M의 이야기입니다.


-


자동차 메이커들에게는 

강려크한 모델들이 있지요.

어떤 곳은 S를 붙이고

어떤 곳은 AMG, 

제가 사랑하는 미니는 JCW,

그리고 M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둥둥둥둥 거리는 엠!!!!






엠포 되겠슴다!!!


@_@


이번 세대의 엠삼이는

세단으로 

쿠페는 엠포로 변경되었죠.





저 M배지만 보면

아주 그냥 심장이 막 빨리 뛰고

빵빵한 시트만 보면 팍 파묻혀서 

일어나기 싫....-0-

(시트에 엠로고 배지 불 들어옵니다)



스트가 아주 그냥

몸을 딱 잡아줍니다.

왜?

달려야 하니까....




더헛!!!!

기어봉....

-0-


주위는 풀카본.

그 옆으로 서스, 엔진 반응, 스티어링 휠

세 가지를 스포츠플러스, 스포츠, 컴포트

 그 안에서 세 단계씩 조절할 수 있어요.

조합이 어마어마하죠.


사진 좀 보세요.....

눈물 주루루....





일주일 조금 넘는 동안

500여 킬로를 탔습니다.


대략

3000씨씨

430마력

56토크

....



뭐 이런 숫자 다 필요 없어요.

그냥 엠.


사진 보고 가실게요.

포인트는 

뒷부분 불록 펜더와

본넷 볼록이.

범퍼 앞 입 크기.





기어봉 옆에

세팅 버튼도 있지만

가장 말랑말랑하게 세팅하여서 하나,

가장 하드 하게 세팅하여서 하나.

그렇게 M버튼에 저장해 놓고

버튼 하나로 샤샥 바꿔가면서 타면 완전 꿀잼.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섭니다.


원하는 만큼 잡아 돌려도 

웬만하여서는 불안하지 않아요.

뭐 엠이니까요.




쿠페지만

생각보다 뒷자리는 넓습니다.


그래도 문 두 짝은 불편해하면 M3로

가격 좀 낮은 녀석으로, 실내 좀 빠지더라도 

그냥 달리는 재미를 더 찾고 싶다면

M2로 가면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엠은 딱 요정도까지

얼마 전에 정식 론칭한 엠투도 보고 왔는데 

사이즈 작아서 완귀....-0-

엠을 귀엽다고 하다니....)



물론....

우선 일.... 일을 좀 빡세게 하....ㅜ_ㅜ

(아닌가!!! 로또 사러 가야 하나!!!!

로또, 안될 거야 아마. 그냥 일하는 게 낫...)



겁내짧은요약)

큰 거 한 장이 필요해.

그럼 운전석 앉을 때마다 심장이 동동거릴 수 있지.

하지만 통장을 보고 나면 더 심장이 동동동동 거릴 수 있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M은  옳은 것입니다.



+

사실 제가

M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차량은

M3입니다.

각진 예전 엠삼이 시절부터....

저는 3 시리즈 정도의 사이즈 차량을 제일 좋아해요.

(원래 미니로  차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그런가!!)

흑흑 한동안 엠포를 타니 

엠삼이에 대한 불길이 화르르르 일어나서

 매물을 찾아다니며 이성을 잃었다가

시원하게 비어 가는 통장잔고를 보며

제정신을 차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마지막 M4 그림 하나 던져드리며 

둥둥둥둥 거리는 마음을 진정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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