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보러 가던 바다 @ Vancouver Coast
고래를 만나러 떠난 밴쿠버 연안의 태평양엔 푸른 바다, 푸른 하늘, 그리고 푸른 산맥이 펼쳐져 있었다.
간간히 보이는 몽환적 흰구름과 수평선 넘어 아련히 보이는 높은 산위의 만년설, 그리고 엄청난 파워의 워터 제트가 만들어내는 희디흰 포말은 그랑 블루를 더욱 푸르게 하는 흰색 이었다.
태양의 각도에 따라, 밴쿠버 연안 태평양의 수심에 따라 푸르름의 종류와 깊이는 달라졌다.
이젠 안녕 황홀한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