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제제파파
Nov 10. 2020
강아지 입양 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책임감
'당신은 왜 반려견과 살기로 결심했는가'
반려견 입양 전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나 가족을 위해 결심하고 데려왔을 것이다.
외롭거나, 강아지가 귀여워서.
그렇다면 꼭 이 글을 읽어보자.
보호자나 예비 보호자 분들이 지금부터 쓴 글을 보고 느끼는 바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좋겠다.
먼저
본인과 반려견 중 누구를 위한 입양인가에 대해 답을 내려보자.
본인을 위해서인가?
그렇다면 감히 말하건대 당신은 개를 키울 자격이 없다.
난 무수히 많은 문제견들과 파양 된 친구들을 봐왔다.
무슨 이유가 그렇게 많은지 온갖 핑계를 대면서.
결국 그럴싸한 이유들의 종착지는 전부 본인들이 힘들어서이다.
만약 입양하고자 하는 반려견을 위한 마음가짐이라면 최소한의 공부와, 노력을 했을 것이다.
우리는 보호자가 되기 위해 전문가에 준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시
간이나
지식이 부족하다면 전문가에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야 하는 게 맞다.
입양-훈육-훈련
이 과정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계속 쌓아나가야 하는 연속적인 부분들이다.
훈련은 반려견과 보호자의 평생의 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가 지칠 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훈련은 굉장히 즐거워야 효과가 있다.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난 '반려견이 행복해야 한다'에 초점을 두고 입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간단한 마음가짐이 보호자의 책임감을 달리하게 만든다.
보호자한테는 산책이 조금 귀찮고 힘들지 모르겠지만 반려견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집에만 박힌 채 지내는 것과 다름이 없다.
결론은 이러하다.
당신이 행복하고자 입양을 하는 것은 그 반려견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입양을 결정했다면 잊지 말았으면 한다.
반려견에게는 당신이 세상이고 행복 그 자체이다.
그러니 조금 귀찮더라도 반려견을 위해 시간을 써보도록 하자.
keyword
반려견
입양
행복
제제파파
소속
직업
강사
살다보니 알게 된 지식, 평범한 내 인생사, 혹은 그냥 일기.
구독자
17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강아지의 사회성
불변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