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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타보이 phil Oct 08. 2016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1986년/이은하



- 가사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날 위해 슬퍼 말아요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의미를 잃어버린 그 표정  

날 사랑하지 말아요 너무 늦은 얘기잖아요
애타게 기다리지 말아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 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 들으며..
내가 태어난 해에 발표된 곡이다. 이은하 라는 가수가 누구인지 잘 모르지만, 지금은 노래방에서나 들을법한 반주에 조금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애절하게 '그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호소력 짙게 울려온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랑은 참 어려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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