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폭포에서

#여행 엽서

by by LIM

TO.


이곳은 우기

매일 매일 비가 온다


폭포가 만들어낸 인공 우지만

그 앞에 내가 얼마나 겸손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모든 소리를 집어삼킨 폭포 때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오히려 더 또렷하게 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주변의 모든 소리가 사라지고

나의 소리가 들릴 때 나는 비로소 자유로워진 것 같다


오늘은 너에게 마음이 내는 소리를 들어 보라고 전해본다

오로지 너만이 들을 수 있는 그 목소리를 꼭 들어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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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_173059.jpg 짐바브웨_빅토리아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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