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남들에겐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내게 이곳은 하나밖에 없는 우주다.
간소하게 차려낸 사계절이 누군가에게도 위로이자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다.
차례차례 바뀌는 계절, 이 멋진 지금을 봐.
훈훈하고 싱그러운 책.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이 고플 때마다 꺼내 읽게 될 책이다.
_김신회(에세이스트, 《가벼운 책임》 저자)
책을 읽다 보면 냉장고에 가까운 계절을 채우고 싶어진다.
나에게 수고스럽고 싶어진다.
_임진아(삽화가, 《오늘의 단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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