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지나도 아쉬울 것 없이. 참 잘 즐긴 나만의 크리스마스 100일
드디어 크리스마스입니다.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TV에, SNS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콘텐츠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와 절정을 이루는 날입니다.
크리스트교에서 추구하는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에 충실하여 예배를 드리는 이도 있을 것이고, 사랑하는 이와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이도 있겠지요. 혹은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따듯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글을 크리스마스에 읽을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각자 저마다의 일상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겠지요.
크리스마스 당일을 위한 글은 특별한 지령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담담하게, 물 흐르듯 잘 지내면 됩니다.
약속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계획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그동안 참 잘 즐겨온 나만의 크리스마스 100일. 어떠셨습니까?
오늘이 별 일 없이 지나도 아쉬울 것 없는 100일을 즐겼다면 스스로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해주세요.
혹여 아무것도 하지 못한 100일이었다고 할지라도 오늘부터 또 100일의 일상을 즐기기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니 이 경우 또한 스스로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해주세요.
내일,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6일이라는 연말을 여러분에게 보너스로 선물해드립니다.
100일 동안 오늘을 위해 달려온 여러분을 자축하며, 보너스 휴가처럼 아직도 6일이나 남은 연말을 만끽하세요.
아직 못했던 일들, 미뤄왔던 일들을 하나라도 꼭 실행해보고
새해를 위한 새로운 계획도 세워보세요.
쉬어도 쉬어도 또 쉬고 싶은 우리를 위해 기꺼이 여유를 선물해주며,
연말,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Nothing special, Everything will be all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