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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Dec 14. 2015

이것이 미래의 비행기 좌석?

항공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강요받고, 객실을 확장하지 않고 더 많은 승객을 담으려고 하는 가운데, 승객이 말그대로 차곡 차곡 겹쳐 앉을 날도 머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다. 

아래에는 그러한 상상의 미래의 비행기 좌석 가운데, 7가지의 구상을 살펴보자.

유럽 항공기 업체 인 에어 버스는 최근 2단 좌석을 서로 겹쳐 지도록 배치 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문서에는 이 디자인에 대해 "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좌석도 뒤로 180도 넘길 수 있다고 한다.

항공 뉴스 사이트의 편집자 메리 커비 씨는 "이 디자인을 보면 많이 걱정된다. 특히 승객이 90초 이내에 대피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90초라고 하는 것은, 연방 항공국(FAA)이 정하는 규제 요건이다. 장애가 있는 승객이나 위층에 올라가 있는 승객, 임산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에어 버스의 또 다른 특허, 이른바 "안장 시트"에서는 승객이 앉을 수 없다. 비행 중에 중반 스쿼트 자세를 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머리를 쉴 곳이 없고 최소 등받이도 없는....자전거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자이너는, 이것이 즐거운 여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특허 출원서에는 좌석수의 증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승객의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고 있다. "승객이 감당하기는 비행 시간이 1~몇 시간 이내의 경우에만"이라는 말도 있다.

유럽 저가 항공 대기업 라이언 에어의 최고 경영자 마이클 오리어리 씨는 몇 년 전, 이것보다 더 세운, 승객이 완전히 선 채로 한 객실을 제안. 승객을 세운 상태에서 6~13달러로 목적지까지 운반 할 것임을 시사했다.

라이언 에어는 이를 폐기한 것 같고,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서서 타는 여행을 시험하거나 도입 할 예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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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king.tistory.com/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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