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대부분은 저출산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덴마크도 그 중 하나로, 해마다 출산율이 저하되어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름은 출산율이 14%나 급등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수법을 쓴 것일까?
출산율 상승에 공헌 한 것은 다름아닌 "덴마크를 위해 하자"(Do It For Denmark)라는 여행사의 캠페인 때문이라고 한다.
그 캠페인 영상이 아래 Youtube 동영상으로~
내용은...
휴일을 여행지에서 보내고 임신하게되면, 아기 제품이 3년분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
덴마크는 우리와 같이 급격한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고령화 사회로 인해 나라가 흔들하게 될 것이라고 고민하고 있었지만, 이 캠페인이 대박을 터뜨렸다.
캠페인이 시작된 것은 불과 9개월 전으로, 이미 이번 여름은 베이비 붐 세대가 도래했다고 불릴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덴마크 신문사의 조사에 의하면, 이 여름(6월 ~ 8월)의 출산율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0 케이스가 많고, 33년간 베테랑 산파였던 이는 "이런 베이비 붐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여름의 출생률은 다른 계절보다 높지만, 이 정도의 증가는 이상하다고 할 정도의 놀라움이라고...
어쨌든 흥미로운 것은 덴마크 정부가 아닌, 여행사가 세운 슬로건이었던 것으로 이렇게 출산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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