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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Aug 25. 2016

이스라엘 국경 수비대가 팔레스타인 8살 소녀의 자전거를

지금까지 자치를 둘러싸고 다양한 갈등과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를 내고있고, 또한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 남성이 팔레스타인 8살 소녀를 위해 새로운 자전거를 선물로 주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8살 소녀의 자전거가 압수되었고 버려졌다


그 팔레스타인 소녀는 8살이되는 Anwar Burqan양. 그녀는 8월 2일, 갑자기 이스라엘 국경 경비대에 의해 타고 있던 자전거를 몰수 당하고 말았다.


경비대는, 당시 압수 한 것은 그녀가 이스라엘인들이 사는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압수 된 자전거는 무참히도 부서지고 덤불 숲으로 버려졌다고...


그 때의 동영상이 남아있다.


https://youtu.be/0MWiPhRylGg

이 사건을 알게 된 보석상 이스라엘 남성, Sami Jolles 씨는 어떻게든 이 소녀를 도와주겠다고 결심.


딸의 친구를 통해 평화 활동가 인 이스라엘인, Phil Saunders 씨와 Lonny Baskin 씨에게 연락을 취하고, 새로운 자전거를 Anwar 양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상담한다.



그것을 전해들은 Saunders 양은 8월 16일 오후 팔레스타인 평화 활동가 Ziad Sabateen 씨와 함께 헤브론이라는 마을에 있는 Anwar 씨 자택을 방문하게 된다.


Baskin 씨는 The Times of Israel과의 취재에 대해 "Anwar 양은 수줍은 소녀였다. 그렇지만 매우 감사해 했고, 그녀의 눈동자는 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어찌되었든지....왜 Jolles 씨는 새 자전거를 선물하려고 생각해냈을까?



그에 다르면, Anwar 씨의 사건은 1920년대에 유럽에서 살던 그의 아버지의 경험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한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반유대주의자 그룹으로부터 박해를 받고 있었으며, 자전거를 강에 던져진 적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Jolles 씨는 취재에 대해 "불공정하게 자전거를 잃은 어린 소녀에게 자전거를 준 것은 "미움을 방지"하기 위한 시도였다. 아버지도 나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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