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창조, 확장, 그리고 고통

인간의 고통

by 바루다


1장. 창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천지 창조는 어떻게 일어났는가.


대자연은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모든 것이 하나로 존재하는 ‘공한 상태’였다.


이때는 에너지가 나뉘지 않았고, 드러남도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대우주의 에너지는 점차 미세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 변화는 결국


‘3 대 7’이라는 비율로 나뉘게 된다.


맑은 70%의 에너지는 그대로 남고,


탁해진 30%의 에너지가 분리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30%의 에너지는 점점 모이며


하나의 지점으로 수렴했고,


그 충돌의 순간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빅뱅이다.


이 폭발로 인해


물질이 만들어지고,


빛과 열이 발생하며


지금의 물질 우주가 탄생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비물질 에너지인 우리 존재들도


충격파로 인해 흩어지게 된다.


이렇게 해서


무한한 우주와 유한한 물질 우주가 나뉘었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시작되었다.



2장. 영혼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 우주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영혼은 무엇일까.


영혼은 어떤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이다.


육신을 갖기 전에도 나이고,


육신 안에 있어도 나이며,


육신을 벗어도 나이다.


변하는 것은 존재가 아니라


상태와 이름뿐이다.


육신을 갖기 전에는 ‘원소’라 하고,


육신 안에 있을 때는 ‘인간’이라 한다.


육신을 벗었지만 집착이 남아 있으면


그 상태를 ‘귀신’이라 부른다.


반대로 집착이 정리된 상태에서는


다시 ‘영혼’이라 한다.


이처럼 이름은 달라지지만


본질은 하나다.


그렇다면 육신은 무엇인가.


육신은 영혼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한 도구다.


우주는 오랜 시간 동안


이 도구를 만들기 위해 준비되어 왔다.


결국 인간이란


영혼이 육신이라는 연장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존재다.



3장.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우주가 만들어지고


영혼이 존재한다면


왜 인간이라는 형태가 필요한가.


그 이유는 단 하나다.


확장하기 위해서다.


영혼은 스스로 생각하거나


변화할 수 없다.


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나면


보고, 듣고, 느끼고, 판단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영혼은 정보를 쌓고 확장한다.


처음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윤회를 반복하며


지식을 축적하고


점점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해 왔다.


결국 지금의 인간은


오랜 시간 축적된 결과다.


그리고 이 축적의 끝에서


우리는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창조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4장. 영혼은 어떻게 확장되는가


그렇다면


영혼은 어떻게 확장되는가.


확장의 원리는 단순하다.


아는 만큼 확장된다.


하나를 알면 하나까지,


둘을 알면 둘까지 확장된다.


지식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영혼의 양식이다.


우리는 지식을 머리에 저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영혼에 축적된다.


육신은 그 전달 통로일 뿐이다.


그래서 인간은


지식을 통해 성장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진리의 지식’이다.


즉,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렇게 쌓인 지식은


영혼의 중심에 축적되며


‘내공’이 된다.


이 내공이 깊어질수록


생각과 상상의 확장성도 커진다.


결국 인간은


지식을 통해


영혼의 힘을 키우는 존재다.



5장. 왜 인간은 고통을 겪는가


그렇다면


왜 인간은 고통과 불행을 겪는가.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왜 고통을 주는 것일까.


이 질문은


관점을 바꾸면 답이 보인다.


부모는 자식을 미워해서 혼내지 않는다.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고통도 마찬가지다.


고통이 없다면


우리는 자신이 바르게 가는지


알 수 없다.


몸이 아프지 않다면


잘못된 것을 고칠 기회조차 없다.


그래서 고통은


벌이 아니라 신호다.


이 세상에 고통이 없는 사람은 없다.


부유한 사람도, 성공한 사람도


각자의 고통을 가지고 있다.


이는 부족해서가 아니라


각자에게 필요한 공부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장점과 약점을 함께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장점은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하고


약점은 불공평하다고 여기며 반항한다.


이때 고통은 더 깊어진다.


고통은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풀어야 할 과제다.


그 과정을 통해


영혼은 성장하고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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