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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랑한 노원 Jan 18. 2018

메이데이

여기는 블루 플래닛

회색으로 변해버린 세계가 한없이 차갑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따스한 햇살도

보드라운 바람도

연한 초록빛을 머금은 새싹 하나 없는

황량한, 누군가 쓰다 버린 것 같은 이 행성에서


메이데이

구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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