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오늘도 멜랑꼴리
실행
신고
라이킷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명랑한 노원
Mar 30. 2018
오후 네 시
찰나의 고요
오후 네 시
태양이 기다란 꼬리를 늘어뜨리는 시간
고양이들도 깊은 잠에 빠져들고
수면睡眠 위에 둥둥 뜬 음표들을 줍다 보면
어느새
오후 4시의 고요한 강물 앞
부서진 빛의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져 반짝이고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이곳은 정靜의 세계
중력도 어찌할 수 없는 부유浮遊의 세계
영겁 같은 찰나
keyword
고요
오후
시간
명랑한 노원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명랑하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글을 씁니다
구독자
7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피닉스
태양의 위선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