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시장은 절실함의 시장이다.

한류붐속에서만의 한국어를 생각하지마세요.

by 수요일

한국어사업부를 하면서 내가 바라본 한국어시장은

단순 취미로 배우는 언어시장(유명 연예인의 팬클럽 등 한류에 따른 자발적 교육 수요)이라기보다는

개발도상국가들의 사람들이 성공과 경제적 풍요를 위하여 우리나라에 일하러 오기위하여 배우는

"절실함의 시장" 을 본다.


한류붐이 불어 드라마와 연예인의 인기몰이로 한국을 알고 싶어하고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많은 세계속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많은 정보속에서 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팬클럽의 열성은 대단하다.

그럼 우리는 "와.. 우리 한류붐이 대단하구나".. 라고만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말 우리 한국어를 배우고 싶고 한국문화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 생계수단의 절실함의 시장" 에서 만날수 있다.

EPS-TOPIK 을 보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그들의 한국어의 배움은 가볍게 단순하게 취미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한 가족의 가장이며, 그들 나라에서는 한국어는 성공보장 패스카드 같은 것이다.


특별히 한국은 그 어떤 다른 동남아의 나라보다도 더 높은 일한 보수를 받을 수 있으니 EPS TOPIK 을 준비하는 많은 외국인들은 KOREA DREAM 이라는 꿈을 가지고 시험을 통과하고( 그것도 고득점으로 통과해야 한국 기업으로 선택 받아 올수 있다.. 기간 걸리지 않고..) 기능 시험을 본 후 많은 단계를 거쳐 한국에 오게되는 것이다. 그들의 일보수에 따른 송금액을 연구한 논문이 있다.


오기전에 많은 비용을 들여서 (거의 한달 월급보다도 더 비싼 한국어학원. 시험비용 , 비행기표 등등)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일단 빚을 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그들은 한국에 오기를 바라고 원한다.

가장 최장 4년 10개월을 한국에 머물수 있는 동안에 대부분 성실한 그들은 보수의 70% 이상을 본국으로 보내어 가정의 생계를 돌보고 그 속에서 가장의, 또는 큰 아들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뿌듯함으로 타국에서 힘들지만 견디면서 생활하는 것이다.


물론 몇몇의 뉴스와 소식으로 불법이나 그들의 타락, 그리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갑질 논란도 들을수는 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그러한 환경보다는 좀 큰 그림을 그려보고자 한다.


" 절실함의 시장" 이 다른 분야에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타국에서의 생활을 책임지고자 하는 그들의 절실함과 인생사를 나는 이 한국어시장에서 새삼스럽게 느끼고 경험하며, 그들의 가장 큰 불편함을 위한 한국어(언어)에 있어서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보고 싶다.


지속적으로 그들을 만나볼 게획이고 그들의 인터뷰와 이야기를 이 곳에 남겨두고자 한다.


* EPS TOPIK 이란?

EPS (Employment Permit System 고용허가제(2004년 8월 부터 실행) 란, 국내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에게 적정규모의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제도) TOPIK 일환으로 외국인 구직자에 대한 한국어구사능력, 한국사회 및 산업안전에 관한 이해 등을 평가하는 시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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