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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Nov 27. 2015

토론 / 회의에서 꼭 지켜야 할 5가지

토론은 말싸움이 아니다



한 때는 나도 싸움 닭이던 시절이 있었다. 글 쓰는 것과 발표 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고, 말싸움을 하면 지는 적이 거의 없었다. 나는 내가 ‘토론’을 잘 한다고 이 때부터 착각한 것 같다.

그러나 길거리 싸움과 격투기가 엄연히 다르듯, 내가 잘 하는 것은 ‘말싸움’이지 ‘토론’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당시 모 기업에 입사 지원을 했던 나는, 토론 면접에서 나와 논리로 맞붙은 상대방을 정말 철저하게 심할만큼 짓이겨놓았다. 상대방은 면접장을 빠져나오며 내 멱살을 잡을듯 씩씩대며 나를 노려보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결과적으로, 나는 해당 면접에서 떨어졌다. 토론 면접만이 나를 낙방시킨 모든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 부정적인 작용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나는 지난 대선 토론에서의 모 후보와 같았다.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내가 원하던 목표를 이루는 데에는 실패했다. 그래서 나는 ‘토론은 무엇인가’ 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했다. 그리고 그 원칙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아마, 누군가와 토론 및 협상 그리고 일상적인 회의에서도 꽤 유용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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