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고 가는 일, 이어가는 일이 중요한 이유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맺고 끊음은 중요하다.
일에 따라 '끊음'이 중요한 일이 있고, '이어감'이 중요한 일이 있다.
1. '끊음'이 중요한 일 - 지속가능함(Sustainability)가 필요한 일.
주말에 연속적으로 근무하는 일이 좋지 않은 이유는
토요일과 일요일. 일을 더 해서 라기 보다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쉬지 못하게 됨으로써 5일 일하고, 2일 쉬고 다시 5일 일해야 하는
정상적인 패턴이, 최소 12일을 쉬지 않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즉 5일 동안 에너지가 서서히 고갈되어 가다, 2일동안 다시 충전해서
다시 5일을 버틸 수 있어야 하는데 충전이 되어야 할 이틀을 되려 소모해버리는데 사용하니
그 다음 5일이 정상적인 효율이 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이틀을 더 일하는게 아니라 휴식할 기회를 앗아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지속가능함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끊음'이 필요하다.
하지만 끊음의 길이가 무작정 긴 상황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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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졸업하고 맥킨지 앤 컴퍼니 (McKinsey & Company)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현재 제일기획에서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짜고 있다.
저서로는 행동의 완결,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I,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II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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