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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일그러진 영웅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by 김틈

일그러진 자들은

일그러진 것들을

바라볼 때 한결 편하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기울어진 것들은

역설적으로

똑바로 서 있다.


분노가 가득 찬 눈에는

분노의 이유 외엔 보이지 않는다.

욕정이 가득 찬 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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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틈 마다 온기 나는 글을 한 그릇 짓습니다. 그 따뜻한 온기를 정겹게 나눠 먹기 위해 라디오에서 소리로 밥을 짓고 일상에서는 손으로 글을 짓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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