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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무례한 사람도 많고 친절한 사람도 많다

- 행복한 직장일기 Day3

by 긍정약사

세번째 행복한 직장일기


1. 무엇을 배웠는가?

- 친절한 사람이 많았다. 어제 무례한 환자분을 만나서 계속 마음에 많이 남았었는데, 꽤 많이 치유되었다.


2. 새롭게 시작한 일은 무엇인가?

- 없다


3. 누구를 도왔는가?

- 부비동염으로 4개월째 항생제를 먹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었다. 어머님께서 어떻게 할 지를 물어보셔서 코세척을 추천했다. 생각해보겠다고 하시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는 거부감이 많은 모양이었지만 나중엔 꼭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4. 무엇을 발견했는가?

오늘 만난 사람들은 인삿말, 행동 하나하나에 배려와 친절함이 묻어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했다. 사람에 상처받고 사람에 위로받는다는 말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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