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이의 게임 리뷰 - 58>

호환성 QA의 게임 리뷰

by 침착이

- 업데이트가 많은건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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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라는 추억의 IP가 방치형 게임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설치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스톤에이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원작의 귀여운 디자인을 잘 살린 느낌을 받았고, 다른 방치형 게임과 비슷하게 복잡한 컨트롤 없이도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시스템

게임의 첫인상은 '익숙함' 그 자체였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공룡들의 외형은 합격점이었지만, 게임 플레이 방식은 기존의 흔한 방치형 RPG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밀고, 재화를 모아 공격력을 올리는 단순 반복 구조가 주를 이루죠. 스톤에이지 특유의 전략적인 펫 조합이나 속성 간의 상성이 깊게 녹아들기보다는, 단순히 수치 싸움으로 치닫는 경향이 있어 원작 팬들에게는 깊이감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열

호환성 테스트 관점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기기 발열입니다. 2D 기반의 방치형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구동 시 스마트폰 발열이 꽤 심한 편입니다. 특히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겹치는 구간에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거나 기기가 뜨거워지는 현상은 최적화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방치형 게임의 특성상 화면을 오래 켜두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터리 소모율과 온도 제어 부분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포인트입니다.


결론적으로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스톤에이지라는 거대한 IP의 무게감에 비하면, 게임의 깊이나 기술적인 완성도는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거의 매일 있는 업데이트 내역과 관련해서도 다소 피로감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게임의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즐기실 분들은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그럴 줄 알았으면 처음에 만들때 부터 좀 잘 만들지..) 그럼 다음 주는 또 다른 리뷰로 찾아옵니다. 그럼, 이만.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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