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철강, EU 탄소세 피해 중동·아시아로 눈 돌린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화되면서, 인도 철강업계가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인도는 전 세계 조강 생산 2위 국가로, 철강 수출의 약 2/3를 유럽에 의존해왔습니다. 하지만 EU의 탄소세 도입으로 유럽 시장에서 큰 압박을 받게 되면서, 전략적 전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철강부 장관 Sandeep Poundrik은 "수출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으며, 인프라 건설이 활발한 중동 국가들과 아시아 국가들과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 대상국은 기밀로 분류되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지배적인 비EU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한 주요 철강사 임원은 "철강사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지난 12월 사상 최대 월간 수출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철강부는 "현재 수출은 유럽 중심이지만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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