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여객기, 비행 중 엔진 폭발해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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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여객기, 비행 중 엔진 폭발해 1명 사망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있는 라과디아 공항에서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보잉 737-700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필라델피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탑승객 중 1명의 사망자와 7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출처 : FlightAware.com1380편은 비행 중 왼쪽 엔진이 부서지며 파편이 튀어 기체 창문이 깨졌고, 한 승객이 급격히 떨어지는 압력 때문에 창문에 반쯤 빨려들었다. 다시 항공기 안으로 끌어들여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심각한 부상으로 사망에 이르렀다. 2009년 뉴욕 인근 봄바디어 Q400 사고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생긴 여객기 사고 사망자다.
한편, 여객기 사고는 비행기술의 발달로 빈도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지난 1년 간 제트 여객기에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잉 737등 쌍발기는 엔진 하나가 작동을 멈추더라도 최소 1시간 동안 정상 비행해서 근처 공항으로 착륙할 수 있다는 인증인 ETOPS(Extended-range Twin-engine Operational Performance Standards)를 받는다.
사고가 발생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미국 내 노선 위주로 운항하는 항공사이며, 저비용항공사(LCC)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회사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항공] 세계 여행자가 선정한 최고의 항공사 '아시아 항공사 부문' 수상
베트남항공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2018 세계 여행자가 선정한 최고의 항공사에서 아시아 항공사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12개월 동안 전 세계 여행객의 후기와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베트남항공은 '훌륭한 기내 서비스', '기내식', '좌석'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선정한 세계적 문화 선도 항공사,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년 연속 4성 항공사라는 타이틀에 이어 또 하나의 수상을 추가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A350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노선 확장 및 충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롤스로이스 엔진 결함 발견으로 보잉 787 운항 범위 제한
최신 항공기, 보잉 787에 장착되는 롤스로이스사의 엔진 '트렌트 1000'에 문제점이 발견되어 각 항공사의 운항계획에 차질이 생길 예정이다. 보잉 787은 대한항공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항공기지만, 다행히도 대한항공이 보유한 보잉 787는 트렌트 1000 엔진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출처 : 보잉 공식홈페이지지난해, 에어 뉴질랜드 항공의 보잉 787이 운항 중 엔진에 이상징후를 보여 귀항하는 일이 일어났다. 조사결과, 엔진 터빈 블레이드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엔진을 장착한 보잉 787 항공기에 대해 ETOPS-330을 ETOPS-140으로 단축하며 사실상의 운항 범위 제한을 부여했다. 결함이 발견된 보잉 787은 전체 항공기 중 1/4수준이지만 FAA 제한에 걸린 항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장거리 비행이 많은 전일본공수와 에어 뉴질랜드는 비상이 걸린 상태다.
ETOPS(Extended-range Twin-engine Operational Performance Standards)는 두 개의 엔진이 달린 항공기가 하나의 엔진이 고장 나도 나머지 하나의 엔진으로 운항할 수 있는 시간을 인증한 것이다. 이 ETOPS를 기준으로 항로를 정하게 되는데, 같은 노선이라도 이 ETOPS에 따라 멀리 돌아가야 할 수도 있고, 비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
출처 : FlightAware한편 결함이 발생한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1000 엔진은 17시간 46분 동안 보잉 787의 윤곽을 따라 테스트 운항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엔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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