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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May 01. 2018

메리어트, 새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공개

4월 4주 호텔업계 뉴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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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새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공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이하 SPG)의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을 올해 8월 선보인다.

(출처: marriott.com)

새 로열티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포인트 적립률이 평균 20% 높아졌다. 리츠칼튼, 스타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 127개국 6500곳의 호텔이 소속된 메리어트 산하 글로벌 브랜드 29개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체 호텔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대략 다음과 같다. 


■ 계정 통합 및 포인트 적립 

8월부터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SPG 회원 계정이 로열티 포트폴리오 전체를 아우르는 단일 계정으로 통합됨에 따라 포인트 역시 하나로 통합된다. SPG의 잔여 포인트는 3배로 확대돼 제공된다. 2016년 합병 이후 시행했던 1:3의 교환 비율을 유지한 것이다.  


새 로열티 프로그램은 결제액 1달러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레지던스 인(Residence Inn), 타운팰리스 스위트(TownePlace Suites), 엘리먼트(Element) 브랜드에만 1달러당 5포인트의 기준이 적용된다. 엘리트 회원의 경우 등급에 따라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객실요금에만 적용되던 포인트 제도가 확대돼 음식, 음료수, 기타 부대비용 발생 시에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진다. 


■ 엘리트 등급의 기준 및 혜택 

메리어트 리워즈, SPG의 기존 엘리트 등급은 5개의 엘리트 등급으로 합병된다. 새로운 등급 분류의 기준은 SPG의 현재 기준에 부합하나,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프리미어에 결제액 2만 달러 이상이라는 지출 요건이 추가된다. 플래티넘 프리미어 등급의 경우 새 로열티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와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출처: thepointsguy.com)
(출처: members.marriott.com)

■ 새로운 어워드 차트와 포인트 사용 

회원들의 간편한 포인트 사용을 위해 로열티 포트폴리오에 소속된 모든 호텔은 블랙아웃 데이를 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수기, 표준, 비성수기 가격으로 구분된 어워드 차트가 모든 호텔에 도입된다. 새로운 표준 차트는 8월에 공개되며, 성수기, 비성수기 가격은 2019년 2월부터 시행된다. 


■ 메리어트 모먼츠 확대 

메리어트 리워즈 모먼츠와 SPG 모먼츠를 통합해 지난 3월 출시된 경험 플랫폼 '메리어트 모먼츠(Marriott Moments)'가 대폭 확대된다. 1000여곳의 여행지에서 11만 가지의 경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새 로열티 프로그램의 회원은 경험 프로그램 구매 시에도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데이비드 플럭(David Flueck) 글로벌 로열티 부문 부사장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열망이 강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로열티 프로그램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오는 8월부터 회원들은 광범위한 호텔 포트폴리오에 걸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프로그램 명칭이 지정되는 2019년 전까지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SPG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며 혜택만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추후 회원들에게 로열티 계정을 통합할 수 있는 정확한 시기와 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다.


*로열티 프로그램 통합, 루머와 진실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메리어트 리워즈 & SPG 로열티 프로그램 통합? 그 루머와 진실▶




국내 최초 페어필드 호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4월 23일 오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 페어필드가 오는 4월 23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Fairfield by Marriott Seoul)'로 국내에 처음 오픈한다.

(출처: marriott.com)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총 30개의 브랜드 중 두 번째로 큰 브랜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이 오픈하면 한국은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페어필드 호텔을 선보이는 네 번째 아시아 국가가 된다.

(출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올해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은 페어필드는 현재 전 세계에 9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총 572개 객실을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다. 


호텔은 영등포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KTX 및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인천공항 리무진버스가 호텔 바로 앞에 정차해 공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연결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과 같은 백화점 및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여의도 한강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출처: marriott.com)
(출처: marriott.com)

전체 객실은 모두 20㎡ 규모이며, 인테리어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목재 소재를 활용하고 자연광이 잘 들어오도록 했다. 모든 투숙객은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민영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페어필드 호텔을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가격 부담을 낮추고 핵심적인 서비스만 제공해 비즈니스 고객 뿐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 자유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국내 최초, 4성 이상 특급호텔 2개 동시 보유하게 된 '서울드래곤시티'



국내 최초의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마침내 별을 달았다.

(출처: 서울드래곤시티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각각 5성4성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9개의 별을 달며 국내 최초로 4성 이상의 특급호텔 2개를 동시 보유, 호텔플렉스의 위엄을 갖추게 됐다.

(출처: 서울드래곤시티 홈페이지)

호텔 등급 심사는 현장평가와 암행평가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관광공사는 관광호텔 5성 등급의 경우 현장평가 및 암행평가 총 1000점 만점 중 90%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 4성 등급의 경우 총 850점 만점 중 80%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서울드래곤시티 홈페이지)

이번 별 획득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인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를 비롯해 김남욱 노보텔 및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총지배인, 류준형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총지배인, 황수정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부총지배인을 등 호텔 임직원 60여 명이 호텔 1층에 모인 가운데 현판식이 거행됐다.

(출처: 서울드래곤시티 홈페이지)

서울드래곤시티 측은 이번 심사에서 서울드래곤시티가 높은 점수로 등급 심사를 통과해 비즈니스, 레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5성과 4성 호텔을 동시에 보유한 호텔플렉스로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서울드래곤시티 홈페이지)

이와 함께, 서울드래곤시티는 5성 및 4성 등급 동시 획득을 기념해 이번 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본 프로모션은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에서 진행되며,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에 위치한 트렌디한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정판 칵테일 시티 오브 스타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축하 댓글을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스카이킹덤 '킹스 베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2인 음료 바우처와 서울드래곤시티 마스코트 '드라코'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출처: 서울드래곤시티 홈페이지)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에 오픈, 지상 최대 40층 규모의 세 개 타워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등급심사를 받은 2개 호텔(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을 포함해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아코르호텔그룹 계열의 호텔 브랜드 네 개로 구성돼있다.


*호텔 등급 심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별, 호텔의 등급을 논하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5성 호텔 선정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호텔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호텔 별 등급(Star Rating) 심사에서 5성급을 부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출처: starwoodhotels.com)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2016년 7월 로컬 브랜드 '더 팔래스 호텔 서울(The Palace Hotel Seoul)'이 쉐라톤 브랜드에 인수되면서 재개관했다. 22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41개의 객실과 4개의 레스토랑, 3개의 중대형 연회장을 갖춰 재개관한 이 호텔은 쉐라톤 브랜드에 맞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한다.

(출처: sheratonseoulpalace.com)
(출처: sheratonseoulpalace.com)

강영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총지배인은 "품격 있는 서비스와 호텔의 기본인 청결 및 위생, 안전에 최선을 다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5성 호텔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5성 호텔 선정을 기념해 신석우 대표이사, 김석규 부사장, 강영철 총지배인 등 호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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