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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스티지고릴라 May 04. 2018

기내에서 제공한 사과 챙겼다가 벌금 물어

5월 1주 항공업계 뉴스&이슈

항공,호텔 업계 모든 NEWS! 프레스티지고릴라가 가장 발빠르게 전합니다

[델타항공] 기내에서 제공한 사과 챙겼다가 53만 원 벌금 물어...


(출처 : 델타항공 공식 페이스북)


델타항공을 이용한 한 승객이 기내에서 제공한 사과 한 개를 챙겼다가 세관 당국에 적발돼 53만 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해당 승객은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오는 델타항공을 탑승했다. 델타항공은 기내에서 승객에게 사과를 제공했고, 그는 배가 고프지 않아 나중에 먹기 위해 아껴두었다. 


이후, 비행기에서 내려 세관을 통과할 때 가지고 있던 사과가 적발돼, 세관 당국은 그에게 500달러의 관세를 부과했다. 그녀는 의도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미국 세관 당국은 외국산 농수산물을 반입할 때는 반드시 신고해야 하고, 관세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미주 전 노선 매일 운항 개시


(출처 : 아시아나항공 트위터)


아시아나항공이 미주 전 노선에 대해 매일 운항을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인천~시카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운영 중인 인천 출·도착 미주 왕복 전 노선에서 매일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하와이 노선을 인천과 연결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전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에서 출발하는 미주 노선을 탑승하는 고객에게 최대 6000마일의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에 신규 취항을 하고 유럽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장거리 노선 강화에 주력하고있다.



[싱가포르항공] 뉴욕-싱가포르 20시간 논스톱 비행, 올해 말 운항



올해 말부터 싱가포르항공이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를 잇는 20시간의 논스톱 비행에 나선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A350-900ULR로 기존의 A350보다 2천 896km 늘어난 1만 7천 960km를 비행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새로 도입하는 최신 기종 A350-900ULR은 이미 지난 23일 5시간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해당 기종을 7대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뉴욕 - 싱가포르 노선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이는 세계 최장의 논스톱 노선이 된다.




[아메리칸항공] 보잉 787기 47대 주문


(출처 : 아메리칸항공 홈페이지)



아메리칸항공은 47대의 새로운 보잉 787 광폭동체 항공기를 주문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광폭 동체 항공기는 기내에 복도가 두 개 존재 가능한, 폭넓은 대형 여객기를 의미한다.


도입 예정인 787-8 기종 22대와 787-9기종 25대는 각각 2020년과 2023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며, 기존의 항공기를 대체할 계획이다. 아메리칸항공은 현재 도쿄, 상파울루 및 파리 노선에 35대의 787기종을 운항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표한 주문이 추가적으로 인도된다면 총 89대를 보유하게 된다.

▶ 더 넓어진 좌석 폭 ▶ 다섯 단계로 창문의 투명도 조절 ▶ 연료 효율성 개선 등을 특징으로 하는 보잉 787 기종의 도입으로 아메리칸항공은 고객 만족 강화 및 효율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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